출 13:1-10 (10/7/2024)
하나님께서 “거룩히 구별하라”시며 “내 것”이라 당당히(?) 주장하시는 이유가 무엇인가? 이제 이스라엘 자손들은 애굽의 모든 것의 미련을 뒤로하고 새로운 정체성, 하나님 소속으로 구별되게 살라는 것이 아닌가? 출애굽의 놀라운 구원 사건을 똑똑히 기억하라시는 것인가? 애굽과는 단연코 이별하고 하나님이 준비하신 새로운 세계로 돌진하라 훈련을 시작하시는 것 아닌가? 나는 과연 하나님 소속답게 살아가고 있는가? 세속과 구별된 가치관으로 세상을 보고 있는가? 사람이신 예수가 나 대신 십자가를 지시고 피를 철철 흘리신 그 고난의 현장에 서 보기라도 했었던가? 예수가 겪은 그 아픔을 나는 내 가슴에 담을 수 있는가? 오히려 나는 내게 닥친 현실의 고난에만 헉헉거리고 있지 않은가? 하나님은 내게 말씀하고 계신 것이 아닐까? 내가 예수로 너를 출애굽 시켰으니 소속이 바뀌었음을 잊지 말라! 그러하니 하나님 소속답게 구별된 가치관으로 예수 이름 붙잡고 당당하게 살아라! 너의 자녀들이 그리스도만 아는 인생을 살도록 하여라! Yes, Sir! 성령 하나님 도와주소서! 나는 예수한테 홀딱 빠져 살고 있는가? 혹자는 내게 다락방 참여를 안 하는 것이 말이 되냐는 듯 딴지를 건다. 다락방이고 교회 모든 모임에 참여해 열심을 내고 싶은 나의 마음은 오직 예수만 아시지 않는가? 남의 아픈 사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남의 아픈 가슴 찌르는 상대. 나는 배운다. 나는 그리하지 말아야지. 내 사정 보고 계신 하나님 계셔 나는 끄떡없다. 나는 문득 예수쟁이라 불리고 싶다. 예수가 함께 계셔 겁날 것 없는 인생이 예수쟁이 아닌가? 보좌에 앉으셔서 나를 주목하고 계신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는 내게 속삭이신다. “주께서 ”너“의 슬픔을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며 ”너“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신다”(시30:11) 그래서 나는 힘을 얻는다. 야후! 세상이여 올 테면 와 봐라!
아멘! 우리 큐사가 또 다른 형태의 다락방인 것 같은데요?!....요새같이 크리스챤으로서의 정체성이 분명하게 요구되는 이 때에 출애굽기를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다서 점검하게 되어 참 좋네요...! 끊임없이 애쓰시며 늘 성령충만하여 살아 가시는 우리 Ruth 집사님 대단한 여성...!!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