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관찰: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들이 휘장 1 폭은 5폭으로 연결되고, 5폭은 다시 2 벌로 크게 연결되는 성막휘장을 가늘게 꼰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그룹들을 수놓아 지었습니다. 또한 그 성막을 덮는 막을 염소 털로 열한 폭으로 그 위에 붉은 물들인 숫양의 가죽으로 막을 덮고 해달의 가죽으로 그 웃덮개를 만들었습니다. 성막의 벽 역할을 하는 널판도 마찬가지입니다. 널판 20개를 연결하여 남쪽 벽을 , 같은 요령으로 북쪽에 20개를 연결하였습니다.
연구와 묵상: 왜 하나님은 성막에 필요한 부품들을 만드는 과정을 상세히 언급하십니까?
성막은 성소, 증거막, 죄사함 받는 곳, 하나님이 계시는 곳이기 때문이고 하늘에 있는 성소의 영광을 나타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성막과 그 안의 기구에 대한 설계도를 따라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중에 거하실 성막을 만들라고 지시하셨고 모세는 성막을 만들 때에 자기 뜻대로 만들 수 없었으므로 하나님께서는 성막과 그 안의 모든 기구들에 대하여 매우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
느낀점:어떻게 보면 성막이 만들어지는 과정 자체가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 삶의 모습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성막 설계도에 따라 각종 부품들이 제 위치에서 잘 동작해야 하듯이 모든 사람이 저마다의 역할을 감당하고 수행해야 하는 것도, 사소한 재료 하나하나가 성막에 필요한 부품을 만드는 데 요긴하게 쓰이듯이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가 된다는 것도 많이 흡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생은 만나고 혜어짐의 연속이라는 말이 있듯이, 가정, 직장, 교회 등 모든 영역이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공동체적인 삶의 모습인데 그 안에서 사람 간의 연결과 조화를 중시하며 정말 하나님께서 세밀하게 계획하시며 쓰실 수 있도록 끊고 맺는 것에 자유 해야겠습니다.
결단과 적용:
주님이 쓰시고자 하는 곳에서 쓰임받는 일꾼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좋은 만남의 통로가 될 수 있기를 간구하겠습니다.
아멘! 각기 제 곳에서 쓰임받는 지체들이 되겠지요. 우리 모두 한 몸의 각 치체로서의 기능을 다하며 보완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