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 22:63-71 (5/15/2024)
“지키는 사람들”? 누군가? 한 밤중에 예수를 억류하라 상부의 명령을 받은 자들? 그런데 왜 그들이 감히 예수를 “희롱하고 때려”? 왜 눈을 가리고 선지자라 했으니 누가 때렸는지 맞추어 보라며 장난치는 거야? 날이 밝자 장로들, 대제사장들, 서기관들이 나타난다. 사탄의 수하가 되어버린 인물들 아닌가? 예수를 법정으로 끌고 간다. 아니..웬 법정?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사람 법정에 서실 일 있나? 첫 마디 질문이 “네가 그리스도냐”라는 것이다. 아니 몰라서 물어? 성경에 박식하다면서 구약에 예언된 그리스도 예수를 알아보지 못하고도 백성들 위에 종교 지도자로 군림하고 있다니. 예수께서 그렇다 해도 믿지 않을 것 아니냐 차원이 다른 반응을 보이신다. 그리고 십자가 후에 예수께서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계실 것이라 선포하신다. “권능의 우편?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마28:18)를 알아 들었을까? 이번에는 하나님의 아들이냐 묻는다? ”내가 그“ 즉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 vice versa인 것 모르느냐 답하신다. 그러자 악한 것들은 사형을 선고할 증거를 잡았다며 으쌰, 으쌰. 바로 ”어둠의 권세“가 perfect timing이라며 박장대소하는 것 아닌가?
성령 하나님,
신성모독이라는 틀에 박혀 진짜 그리스도
이신 예수를 자신의 가치관에 묶어 외면
하는 죄에 찌들은 죄인들이 보입니다.
구약에 계시된 메시야를 보지 못하는 저
들에게 과연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는 성부 하나님과
그 존재와 능력에 있어 동등한 분이고,
창조주이시라는 것을 부인하는 저들의
무지가 오직 저들만의 것일까요?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묻는 저들의 질문이
메시야에 대한 목마름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우주를 다스리는 통치자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아
재판장으로 앉으시는데 지금 예수를 심판
하는 그들이 심판 받을 날을 두려워 할 수
있을까요? 나는 영적 무지함이란 단어를
떠 올립니다. 나 역시 그들과는 다른 차원
의 영적 무지함에 갇혀 있지 않나요? 내가
지속적으로 영적으로 깨어 있어서 성삼위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오늘의 현실의 정세
에서 감지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영적으로
잠 들어있는 이들을 예수 이름으로 깨우게
하시고 내가 그리스도를 말씀에서 기도에서
호흡할 수 있도록 나의 spirit을 더 넓게,
더 깊게, 더 높게 열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