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관찰: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의 노예 생활을 벗어나 숙곳으로 장정 육십만 명과 함께 잡족과 가축들까지 동행하며 향한다. 그들은 발교되지 못한 반죽으로 무교병만 준비할 수 있었을 정도로 급하게 쫓겨났다. 이스라엘이 애굽에 거주한 지 사백삼십 년만에 애굽에서 나왔으며 여호와께서 유월절 규례를 지키게 하셨는데 할례를 받은 자를 참여하게 하셨고 본토인이나 타국인일지라도 할례를 받으면 동일한 법을 지킬 수 있도록 하셨다.
2. 연구와 묵상:
왜 여호와의 군대라고 하셨을까? 하나님께서 애굽에 내린 10가지 재앙으로 애굽 사람들이 섬기는 신을 제압하셨고 그곳에서부터 인도해 내셨으니 이동 행렬이 유아 외에 보행하는 장정이 육십만 가량 마치 여호와를 지휘관으로 따르는 백성들의 모습이 전투에서 승리한 군대들의 행렬처럼 웅장했다.
사백삼십 년이 의미하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기를 기다려야 했던 시간, 그 약속된 시간이 다하는 날, 하나님께서 직접 자녀 삼은 이스라엘을 인도 하셨다.
여호와의 밤 이란? 새로운 삶을 향한 거룩한 민족의 이동을 하나님께서 친히 돌보시고 지키신 밤…이스라엘 자손들이 대대로 지켜야 할 유월절의 밤, 그리고 친밀한 하나님과 경외할 하나님을 묵상해야 하는 밤이다.
3. 느낀점: 가끔은 애굽을 서둘러 떠나야 했던 이스라엘 백성처럼 내게도 갑작스러운 변화나 도전에 직면하여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몰라 당황할 때가 있다. 그래서 우리의 신앙 여정은 매일 우리 앞에 놓인 “여호와의 밤”을 경험하는 것임을 느낀다. 재정적 어려움,, 관계의 변화 등 어려움이라고 느끼는 것들은 실제로는 하나님의 더 큰 구원 계획 중 일부임을 깨닫게 하시니 나의 약함과 부족함을 넘어서 하나님께서 강력하게 일하심을 굳건히 믿어야겠다.
4. 결단과 적용:
하나님의 구원 약속 붙들고 오늘도 남편과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의 자리로 예배의 자리를 지키는 것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겠다. 아멘 !
하나님이 기적같이 일하시는 "여호와의 밤"은 신비롭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 보호하심, 응답의 시간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집사님의 가족을 위한 간구가 속히 이루어질 날을 기다리며같이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