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45:1-19 (6/19/2024)
누가 질그릇 조각 같은가? 흙으로 만들어진 인생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창2:7) 그런데 흙이 토기장이 여호와 하나님과 다툰다고? 진흙이 토기장이에게 무엇을 만드느냐고 물어? 토기장이의 손이 없다고? 어불성설! 주제 파악이 안 되는 인생들.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몰라보고 피조물인 이스라엘이 부모에게 왜 나를 낳았느냐 묻는 어리석은 자식 같았다니? 그래서 이스라엘에 재앙이 임하여 바벨론의 포로가 된 것 아닌가? 심히 오만불손한 이스라엘.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이스라엘을 회복시키기로 계획하시고 진행하고 계시지 않는가?
“내가 공의로 그를 일으킨지라”? 공의? 무슨 뜻? 하나님의 공의가 구원을 계획한 것인가? 하나님의 긍휼이 이스라엘 회복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가? 고레스를 도구삼아 이스라엘을 본토로 돌아오게 하시고 어떠한 대가없이 성읍을 건축하게 하실 것이라니.. 그리고 “이스라엘은 여호와께 구원을 받아 영원한 구원을 얻으리니” 영원한 구원? 진짜 복 받은 이스라엘이여!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호6:1) 이스라엘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공의가 아닐까? 어쩌면..복을 엄청 받은 이스라엘이여!
그리고 부와 힘의 상징인 나라, 구스와 스바가 애굽과 더불어 이스라엘에게 와서 굴복하며 “하나님이 과연 네게 계시고 그 외에는 다른 하나님이 없다.”며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할 분이시고 “스스로 숨어 계시는 하나님”이라 고백할 것이라니! 우상을 신이라 절하던 나라들의 눈이 마침내 열리게 되는 것인가? 역시 하나님의 공의 덕분 아닌가? 우상을 만드는 자에 대해 언급하신다. 창조주를 잊게 하는 것들이 모두 우상일진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창1:25) 최적의 환경을 만드신 후 사람을 창조(창1:27)하신 하나님. 세심한 하나님의 창조 역사가 너무도 분명하게 드러나건만 창조주 하나님을 망각한 채 우상을 만들어 섬기다니..이 웬 반전인가? 감히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께 도전 아닌가?
이스라엘이 흙인 주제에 토기장이 하나님과 다투고 어리석은 자식이 부모에게 왜 낳았느냐 물어보듯 하나님께 반항했던 그 배은망덕을 하나님은 다 뒤로 하시고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 일을 펼치시는 것을 보면서 질문이 생긴다. 왜 이스라엘은 철부지처럼 하나님께 반역했던가? 왜 하나님은 그런 이스라엘을 끝까지 품어 주시는 것인가? 답은 하나? 이스라엘이 창조주 하나님을 알지 못했기 때문 아닌가? 나는 어떤가? 나 역시 그렇지 않은가? 나는 하나님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 빛 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호6:3) 그렇다. 창조주 하나님은 “스스로 숨어 계시는 분”이시라 알아 갈수록 더욱 알고 싶은 분이 아니신가? 내가 아는 Massianic Rabbi John에게 언제 이스라엘로 돌아갈 것인지 질문하자 2025에 돌아갈 계획이라 한다. 나는 작년에 읽었던 “내 백성을 가게 하라”를 다시 펼치고 미국 유대인들이 속히 알리야 하도록 관련된 성경 구절을 text로 보내야겠다. 그리고 내가 창조주 하나님의 마음, 이스라엘을 택하신 하나님, 나를 택하신 하나님을 더 알아가도록 성령 하나님께서 조명해 주소서! 그리고 내가 시시로 하나님을 YADAH (Raise my Hands in Worship)할 수 있게 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