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1:1-14 (9/2/2024)
야곱의 자손들 11명과 애굽에서 총리이던 요셉. 모두 12명의 야곱의 아들들이 애굽에 정착. 왜 “야곱의 허리”라 표현한 것일까? 애굽에 도착한 야곱 가족이 총 70명 (창46:8). 왜 “요셉은 애굽에 있었더라”하나? 그의 자녀들은 셈에 넣지 않았다는 것인가? “그 시대”는 어떤 시대인가? 고센 땅에 정착했던 시대? 몇 년 전인가? 왜 이스라엘 자손이 번성하였다 하나?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은 누구인가? 고센 땅에 집합해 살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위기가 온 것인가? 아니 오히려 새 왕이 번성하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겁을 먹은 것 아닌가? 애굽 감독을 세워 건축을 시작함으로 강제 노역으로 이스라엘 자손들의 노동력 착취가 시작된 것이다. 그런데 웬일인가?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성해지다니?
나는 하나님의 놀라우신 섭리를 읽는다. 요셉을 애굽의 총리로 세우시고 야곱 자손들을 애굽의 고센 땅으로 이주 시켜 목축업을 시켜 먹이고 입히시고 돌보셨는데 먼저 세대는 모두 죽고 요셉을 아끼던 애굽 왕도 죽은 것이다. 누가 남았는가? 애굽의 후손과 새 왕의 출현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약속대로 디아스포라 이스라엘의 인구가 번성하여 확산되는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창28:14) 라는 하나님의 약속이 실현되고 있는 줄도 모르로 애굽 편에서는 움칠. 이스라엘 백성들을 학대하기 시작하고 애굽왕은 고민 끝에 이스라엘 자손들의 노동력을 국고성 건축에 쏟아 넣기로 작정한다. 애굽은 하나님의 장자 이스라엘을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출4:22) 하나님께서 불철주야 돌보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 리가 있었겠는가?
나는 영적 이스라엘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나도 약속의 후사가 된 것이다.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롬8:17) 이스라엘을 돌보시는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시고 이스라엘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이 모두 내 것 아닌가? 내게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시려 하나님은 나의 삶속의 풍랑과 비바람 속에서도 나를 키워가고 계시지 않는가? 이스라엘 자손의 고난이 시작된 것처럼 나도 고난의 파도를 타고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뒷짐 지고 내려도 보시는 분이 아니라 나와 동행하시며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하시려 지금도 내게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 아니신가? 그래서 나는 WWJD(What Would Jesus Do?) 물으며 나의 모든 동기BILJ(Because I Love Jesus)되도록 하나님께 초집중하기 위해 성령 하나님의 도움을 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