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43:22-28 (6/13/2024)
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찾지 않았나? 왜 그들이 하나님에 대해 싫증(weary)을 느꼈던가? 왜 하나님께 드릴 번제 양을 가져 오지 않았나? 왜 제물을 가져와 하나님을 섬기지도 않았던가? 왜 하나님께서 제물을 가져오라 채근하지도 않았고 향을 지치게 피우라 하지도 않았다 말씀하실 수밖에 없으셨나? 왜 이들이 돈을 들여 향을 사지 않았고 제물의 기름을 가져 오지 않았다 하시나? 이들에게 무엇을 기대하셨던 것일까? 그런데 왜 오히려 이스라엘 백성들이 범죄하여 하나님께 짐을 지웠고 온갖 죄악으로 하나님을 괴롭혔던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말씀하신다.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사43:25) 왜 하나님을 위하여라 하시나? 무엇을 기억하지 않으시겠다 하시나? 하나님께서 죄를 도말해 주시는 분임을 상기시키려는 것일까? 왜 누가 옳은지 따져 보자 하시나? 당연히 하나님이 옳으신 것 아닌가? 왜 이스라엘 백성들이 옳다면 증명해 보라 하시나? 그리고는 이스라엘이 조상 때부터 이미 죄를 지었고 지도자들도 하나님께 등을 돌렸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느냐 하신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성소에 일하던 자들을 어떻게 더럽히셨나? 그래서 야곱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고 이스라엘이 모욕을 당하도록 내버려 두셨다는 것인가?
성령 하나님,
“아니하였고“라시며 이스라엘에게 섭한
마음을 쏟아 놓으시는 하나님이 친근
하게 느껴짐은 왜 일까요? 이스라엘을
사랑했건만 안하무인격으로 하나님을
무시한 이스라엘. 그러나 징계가 아니라
죄를 도말하시겠다며 이스라엘 보듬고
계신 하나님. 그리고 일방통행 아니라
이스라엘에게 변론할 말이 있으면 말
하라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그러나
조상 때부터 하나님께 범죄하고 지도자
들은 하나님의 법을 어겼기에 제사장
들이 불명예스럽게 되어 야곱에게 재앙
내렸고 이스라엘이 모욕을 당하도록
할 수 밖에 없었다 하신 하나님. 그러나
이스라엘의 어떠한 죄도 기억하지 않고
도말하시겠다 하시는 하나님의 찐한 짝
사랑을 만납니다. 죄를 입고 태어난
나 역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음을 새삼 느낍니다. 그러나 하나님
은 나를 창조하셨기에 나를 책임지신
다 하시는 것이 아닌가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으로 나를 덮어 주시겠다
하시는 것이지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나의 허물이 무엇인지 깨달으라 하시는
것이지요? 내 죄를 자각하라는 거지요?
나는 토하렵니다. “백성들아 시시로 저를
의지하고 그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
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시62:8) 나의
하나님은 전적인 신뢰로 하나님을 의지
하고 하나님께 나의 마음을 온통 쏟아
놓기를 원하시지요? 토하는 것이 나의
습관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