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2025
내용관찰:
예수님께서 다시 한 번 십자가의 고난과 부활에 대해 이야기를 하여도 제자들은 깨닫지를 못하고 묻기도 두려워했다. 가버나움에서 제자들은 서로 크냐고 논쟁을 했고, 예수님께서는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연구와 묵상:
예수님께서 가장 큰 자가 섬기는 자가 돼야 한다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세상의 통치방식은 남을 부리려 하고 권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섬김이 참된 위대함임을 가르치셨다.
마태복음 20:25-28 에서도 예수님은 세상의 방식과 하나님 나라의 방식이 다름을 강조하시며, 예수님 자신도 섬기기 위해 오셨다고 한다. 이는 제자들이 겸손과 섬김의 본질을 이해하고 실천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25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가라사대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저희를 임의로 주관하고 그 대인들이 저희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26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27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하리라 28인자가 온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느낀점:
일주일 간격으로 두 직원이 시아버님을 잃는 안타까운 일을 겪었다. 시댁이 타주에 있는 직원이 먼저 상을 당해서 장례휴가를 낸 상태에 한국이 시댁인 직원이 부고 소식을 듣게 된 것이다. 업무에 비상이 걸렸다. 직원이 부족해서 실무에 경험이 없는 오피서들이 현장에 투입되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한국으로 바로 출발 할 것 같았던 직원이 가족과 논의 끝에 남편만 장례식에 참석하기로 하고 출근을 했다. 업무에 차질이 우려되던 상황에서 이 직원의 결정은 팀원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이 모습을 통해 예수님이 말씀하신 “섬기는 자가 큰자”라는 가르침을 떠올리게 되었다. 겸손과 배려의 마음으로 동료들을 섬기는 모습은 단순한 희생이 아니라, 예수님이 원하시는 섬김의 삶과도 연결됨을 깨달았다. 이타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 예수님께서 더 큰 사랑과 복을 주실 것임을 믿는다.
결단과 적용:
1. 이 직원에게 주어진 장례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겠다
2. 이번 기회를 통해 팀원들에게 “서로 섬기는 태도”의 중요성을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겠다 → 점심 사주기, 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로 표현하기
3. 겸손과 섬김의 삶을 실천하기 위해, 나 역시 직장에서 동료들을 더 배려하고 낮아지는 태도를 실천해 보겠다. → 의견 불일치가 생겨도 :”그럴수도 있지” 하고 이해하기, 힘들어 보이는 직원에게 먼저 다가 가서 “ 많이 바쁘죠, 뭐 도와 줄까요? “관심 표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