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신실하신 언약...!
야곱에게서 씨를 내고
유다에게서 그의 산들을 기업으로 얻을 자를 내고
그의 택한 자가 이를 기업으로 얻어서 그들이 거기서 살것이라는
약속이다.
아무리 패역하고 배신하고 악행을 저지른다 해도 내가 택한 민족은
하나님의 약속을 위해서라도 그 모든 죄악 속에서 남겨두실 자가
있으시다는 것이다.
나무의 그루터기, 씨앗을 남겨 두신 하나님, 그리고 이방인의 충만한 수를
기다리시는 하나님...나도 그들 중에 하나이리라. 주님만이 최고, 주님만이
나의 소망, 반석이라고 입으로는 외쳤지만 정작 나의 삶은 과연 그렇게
살아 왔던가?!! 많은 회개와 후회가 있는 아침이었다.
모태신앙이라이서인지 한번도 점을 치러 가거나 even 미래를 말해
준다는 신령한 은사집회나 목사를 따라 찾아 가본적이 없다. 운명,
행운을 요하지도 않았고 오직 나의 인생이 하나님 손에 붙잡혀 있음을
알아 오곤 했지만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탁하지 못했던 아쉬움이 많이
남아 있다. 하나님과 관계없이 내가 선택한 것으로 인해 내가 괴로움을
당했지만 하나님을 향해 불만과 원망은 거의 하지 않고 살았음에
감사한다. 그러나 하나님께 떼쓰고 기도 들어 달라고 push 한면은
있는 것 같다. ^^
내 인생에서 선택권은 늘 먼저 나에게 있었다. 그리고 혼동이 되면 그 때야
하나님을 찾았던 것 같다. 이제는 정말 내 인생의 운전대를 주님께 온전히
내어드려야 할것 같다. 늦은 감은 있지만 남은 여생 하나님의 나를 향한
계획이 무엇이고 내가 어떻게 무엇을 하며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할
것인가?!! 고민해야겠다.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로 주님의 마음을 알아
순종하며 더 이상 시행착오의 인생을 살고 싶지 않다.
"이러므로 땅에서 자기를 위하여 복을 구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을 향하여
복을 복을 구할 것이요 땅에서 맹세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으로 맹세하리니
이는 이전 환난이 잊어졌고 내 눈앞에 숨겨졌음이라." (이사야 6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