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관찰: 하나님께서는 내 짐승이 남의 밭에 피해를 주면, 내 밭의 가장 좋은 것과 내 포도원의 가장 좋은 것으로 배상하고 불이 나서 밭에 피해가 발생했을 땐 불 놓은 자가 반드시 배상하라고 명령하셨다.

연구와 묵상: 하나님께서는 왜 남의 밭에 손해를 끼쳤을 때 자신이 소유한 가장 좋은 것으로 배상하도록 하십니까? 왜냐하면 내가 기르는 짐승은 온전히 나의 관리하에 있어야 할 책임이기 때문이고 내가 중하면 남도 중하다는 것을 알게 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이웃사랑의 섭리이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다.  그렇게 때문에 피해를 입힌 것에 대한 회개와 속죄의 의미를 더해서 최선을 다해, 마음을 다해 보상하기를 원하신 것이다. 

느낀점: 다른 사람의 소유도 소중히 여기며 손해를 끼치면 가장 좋은 것으로 배상하라고 하셨는데 나는 하나님의 소유를 내것인양 욕심내고 부족하다 투덜대고 소중함도 모르고 낭비하는 등 무지막지하게 손해만 끼치고 있는데.. 내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가장 최고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다. 아마도 정성껏 드리는 예배와 삶 속에서 작은 예수로 살아내며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이 아닐까? 하나님은 내가 드리는 것보다 항상 더 좋은 것을 주시고 나와 동행하시며 나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해주시니 나도 내 삶의 최고이신 하나님께 최선을 다해, 마음을 다해 보상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결단과 적용: 나로 인해 손해를 보는 사람이 없도록 타인의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가짐으로 살아야겠다. You first, me second 의 실천을 위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간구하는 기도를 드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