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62:1-12 (7/20/2024)
여호와 하나님께서 시온을 위해 본격적으로 일을 행하시기로 결심하신 것인가?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의로 빛나게 하시고 예루살렘을 구원의 횃불이 되게 하신다니... 왜 예루살렘을 위해 쉬지 않으신다 하시는 것일까? 왜 공의의 옷을 선물하셔서 새로운 신분으로 새 이름까지 주시고 전혀 새로운 삶을 살도록 하시려는 것인가? 왜 하나님 손의 아름다운 왕관이 되게 하시려나? 그뿐인가? 헵시바, 하나님은 한때 “버림받은 자” 시온을 “헵시바” “나의 모든 기쁨이 그녀에게 있다”로 이름이 바꾸어 주신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쁄라 즉 결혼한 여자라 불러 하나님과 정혼한 신부로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라 하시다니. 호세아를 통해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들며(호 2:19)”라 하신 것처럼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도다(시 16:3)”하신 하나님은 황무지 시온을 회복시키고 이제 비옥한 땅이 되게 하실 것이라 하시는 것인가?
나는 쉬지 않으시는 하나님이 계셔 감사하다. 만일 하나님께서 낮잠을 주무시고 계신다면 이 우주는 한 순간에 수라장이 되지 않겠는가? 그리그 나는 약속하신대로 일하고 계신 하나님 때문에 영원히 소망이 있지 않은가? 그뿐인가? 그 약속을 어김없이 지키시는 분이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는 대박 인생이다. 또한 나를 예수 십자가 보혈로 씻겨 주시고 나를 헵시바, 하나님의 기쁨이라 부르시는 하나님 계시니 나는 쫄것 없는 인생 아닌가? 기대하실 뿐 아니라 나를 예수 신부로 다듬어 가시며 내게 쁄라라 이름도 붙여 주시고 닥아 올 미래를 말씀으로 나의 영적 현실이 되게 하시고 “왕의 딸은 궁중에서 모든 영화를 누리니 그의 옷은 금으로 수 놓았도다”(시45:13)를 살라 하시니 천하에 부러울 것이 없는 Ruth Kim 아닌가? 나의 하나님이여, 만세! 만세! 만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