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그 마음에 여호와께로부터 지혜를 얻고 와서 그 일을 하려고 마음에 원하는 모든 자를 부르매" (36:2)
여호와께로부터 얻은 지혜, 하나님의 지혜는 각자에게 주어진 숙련된 기술을 의미합니다. 즉 주님께서 주신 은사를 자발적으로 자원하기를 원하는 모든 자들을 하나님께서 택하셨고 몸으로 행하게 하셔서 성막을 건축할 수 있도록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기술을 통해 브살렐과 오홀리압이 성막을 건축하며, 이스라엘 백성이 헌신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은 공동체의 협력과 신앙의 중요성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재능과 은사가 무엇일까? 나는 하나님의 지혜를 자원하는 맘으로 행하여 공동체의 협력에 도움이 된 적이 있는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사회 생활을 하면서 항상 염두해 두는 것이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예수님 처럼 섬김 받기 보다 섬기기 위한 청지기 삶, 또 하나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예수님을 욕보이지 않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 어렵고 힘들다. 하지만 함께 일하는 동료들 사이에서 생길 수 있는 시기와 분쟁, 불평등에 내 감정을 함께 하지 않고 서로 화합 할 수 있는 분위기로 만들어 보려고 노력하는 것 …그러한 삶의 태도에 임하는 내가 세상속의 크리스쳔으로서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신 은사가 아닐까싶다.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마음에 원하는 모든 자를 쓰시는 하나님 ! 나도 하나님께 쓰임 받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주어진 모든일에 기쁨과 자발성을 가지고 섬기는 자세를 배우고 넉넉하게 남게 하시는 복을 받기 위해서 매사에 하나님의 뜻을 간구하고 이루기 위해 궁리하는 깨어있는 자녀 되기를 소원해봅니다.
메니져의 위치에 있지만 할 수 있거든 시키기 보다 먼저 해 보는 것을 실천하겠습니다.
백성이 아침마다 자원하는 예물을 가져왔듯이 나도 하나님께 아침마다 자원하여 드리는 교제시간을 확보하겠습니다.
아멘! 훌륭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