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오셨으나 사람이 없었고 불러도 대답하는 자가
없었다.
그의 손이 짧아 구속하지 못한 것도 아니었고
꾸짖어 바다를 마르게 하셨고
강들을 사막이 되게 하며 물어 없어지게 하여 물이 없어 물고기들이 갈하여
죽게 하였고
흑암으로 하늘을 입히며 굵은베로 덮는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런 하나님을 배역하고 그들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하셨다.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아침마다 그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들같이 알아 듣게
하시고 학자들의 혀를 주셔서 곤고한 자를 도와 줄 수 있게 하신다고 하였다.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이 있기에 수많은 핍박에도 얼굴을 가리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가까이에서 그를 도우시기에 하나도 부끄러워 하지
않고 수치를 당치 않는다고 하였다. 그 누구도 그를 정죄할 자가 없다고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자 애썼던 이사야에게 하나님께서 늘 가까이서 그에게
말씀하셨으므로 그 완강하고 패역했던 이스라엘에게 담대히 행했던 것 같다.
그의 귀가 늘 열려 있었고 그의 혀도 지혜롭게 어떻게 고된 영혼들을 도와줄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 아침마다 그를 깨우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의 현실의 환란가운데서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말씀을 학자의 귀를 주셔서
말씀을 경청할 수 있기를 간구하고 나의 모든 과거를 filtering하며 죄악을
회개하기를 원한다. 많은 깨달음이 있는 시간들이다.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내가 완전히 순화되기를 원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깨닫는 시간이 되는 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깨끗이 순화되고 정화되어서 내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시는 것일까?!!
학자의 혀로 곤고한 영혼들을 위해 일하라고 하시는 것 같다.
시간의 흐르면 모든 것이 정리될 것이다. 그 여정에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바라며 모든 것을 내려놓게 하신다....
남은 여생을 시간도 물질도 에너지도 낭비됨이 없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임받기를 소원하며 아직도 나를 다듬어 가시는 아버지의 손길에 나를 맡기며
평강을 찾기를 원한다.
고난의 의미를 아버지께 물으며 어떤 모습으로 내가 변화되기를 원하시는지
아버지와 대화하며 나의 영적인 지경이 넓어져 이 세상의 모든 것들에서
초월해 지기를 소원한다. 아버지의 자녀로 우뚝 서서 그의 기쁘신 뜻을 따라
온전히 살 수 있는 사랑받는 딸이 되어 축복을 유통하는 자로 세워지기를
간구한다.
Jesus loves us the way we are! Thank you, Lor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