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 17:1-10 (4/12/2024)
성령 하나님,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하시는 훈계가 바로 내게 주시는
가르침이지요? “실족하게 하는 것이 없을 수 없으나“
그렇지요? 죄악이 만연한 세상에서 누구나 죄에 걸려
넘어질 수밖에 없지요. 그러나 만일 내가 의도적으로
상대방을 죄의 덫에 걸리게 하면 내가 저주를 받는다는
경고지요? 또한 내가 신앙의 초보자들을 넘어지게 한다면
오히려 연자 맷돌을 목에 메고 바다에 빠져 죽는 것이
낫다는 것이지요? 그것은 사탄이 Two Thumbs Up할
일이기 때문이지요?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는 도토리
키 재기인데 신앙의 연륜이나 지식이 무슨 소용인가요?
명심하겠습니다. 또한 공동체에 한 사람이 죄를 지으면
도외시 하지 말고 죄를 깨닫도록 권면해야 하고 회개
한다면 용서하여 죄 속에 갇히지 않도록 서로를 지키는
울타리가 되라는 것인가요? 그런데 왜 사도들이 갑자기
“믿음을 더 하소서” 하나요? 예수께서 주신 가르침을
믿음이 아니고는 인간적 차원의 노력으로 할 수 없다
는 고백이 아닌가요? 그런데 왜 예수께서는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도 없다는 부정(?)의 답을 주시나요? 나의
믿음은 어떤지요? 내게 믿음이 있기는 한지요? “이것이
“너희에게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
그 믿음을 받았는데, 그 믿음이 곧 예수인데 내가 얼마나
예수 안에서 살고 있나요? 어찌하면 예수로 무장하나요?
이번에는 무익한 종(unworthy slave)을 비유로 하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는 하나님의 종으로 이 땅에 입성
하셔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십자가를 지셨는데 내가
진정한 예수의 제자라면 예수 닮아 종으로 살아야지요?
종의 삶은 어떤 것인가요? 주인의 명령에 100% 순종하고
주인의 취향에 어긋나는 일은 해서는 안 되지요? 나의
주인 되신 하나님께 복종하도록 예수 안에 죽은 내가
살아나지 않고 종으로 사는 것이 영광스런 사명이요
하나님 나라의 삶인 것을 알도록 (갈 2:20)으로 나를
묶어 주소서!
아멘! 내가 이제 사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사는 것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