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 17:20-37 (4/15/2024)
“하나님 나라가 언제 임하느냐”? 무슨 꿍꿍이로 바리새인들이
그 질문을 했을까? 예수께서 “하나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라“하신다. 그렇다면 하나님 나라의 실체는 무엇인가?
“하나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다”? 예수께서 훨 차원이 높은,
다른 답을 주신다. 무슨 뜻인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것을
의미하시나? 복음을 선포하시는 것인가? 그리고는 제자들을
향해 말씀하신다. “때가 이르리니” 때는 십자가 죽음 아닌가?
“인자의 날”? 예수께서 다시 오실 날? 재림이 가까울수록 거짓
그리스도가 판을 친다 하신다. 왜 번개? 번개처럼 나타나실 예수
그리스도? “그러나”로 예수가 당하실 배척과 고난에 제자들의
시선을 옮기신다. 그리고 왜 재림하시는 때가 물로 심판을 받은
노아의 시대 같을 것이라 하시나? 하나님 심판의 메시지가 사람
들에게 헛소리처럼 들렸던 때문인가? “땅위에 사람 지으셨음
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창6:6) 일상의 삶에 하나님이
없었다는 것인가? 왜 또한 “인자의 날”을 롯의 때와 같다 하시나?
롯의 시대에도 자신들의 종말이 오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한 채
일상에만 집중할 뿐, 하나님을 외면한 그때처럼 예수의 재림 때
에도 마찬가지라 하시는 것 아닌가? 더욱이 유황불이 하늘에서
떨어질 때에 뒤를 돌아보지 말라 하나님이 말씀하셨는데도 두고
온 것 집착하다 소금 기둥으로 변한 “롯의 처”, 심판의 sample
아닌가?
왜 자기 목숨을 보전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라 하시나? 하나님
나라를 도외시 하는 자와 하나님 나라를 고대하는 자의 삶의 결과
일까? 한 자리에 같이 누운 두 여자 그러나 왜 한 명만 들림 받았나?
하나님 나라를 마음에 품고 올곧은 예수 신앙으로 살던 자의 종말과
아닌 사람의 종말을 표현하고 계신 것이 아닌가?
성령 하나님,
내가 들어갈 하나님 나라를 기대합니다.
그런데 내가 내 안에 있는 하나님 나라
의 왕 되신 메시야 예수의 통치를 받고
있는지 영적 현미경인 말씀으로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있나요? 내가 진정
종말 의식으로 매일 살고 있는지요?
내가 세속적 가치관에서 탈퇴하기를
애쓰며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을 나의
기준 삼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나요?
말씀 묵상으로 나의 영적 DNA를 회복
시켜 주소서! 나의 일상의 모든 동기가
하나님 나라 되도록 내게 주신 정체성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
(벧전2:9)을 가슴에 심고 땅만 보고 사는
이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예수의 이름으로
선포하며 종말 의식이 실종되지 않도록
오늘을 그날 종말처럼 살게 하소서!
Amen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