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다른 신에게 절하지 말라 여호와는 질투라 이름하는 질투의 하나님임이니라" - 출 34장 14절
하나님은 왜 질투하시며 그 의미는 무엇일까?
여기서 말하는 '질투'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QUNNA'(칸나) , 이 단어는 사실 '질투' 뿐 아니라 '열렬하게 보살피는' 이라는 뜻도 동시에 갖고 있다고 한다. 하나님은 당신께 속한 백성들이 우상을 섬기지 않고 언약을 지키기를 바라신다. 창조주이자 아버지로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아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며, 인도하시고 보호하신다. 그런 하나님의 품에 우리가 안전하게 거하기를 하나님은 간절히 바라신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이 아닌 세상의 돈과 명예, 자랑거리를 우선순위로 삼는 것을 매우 싫어하신다 .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고자 할 때, 이것이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질투다. 신약에서는 탐심도 우상숭배라고 말한다 .(골3:5) 하나님을 제외한 다른 무언가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 그것이 곧 우상숭배며 그로 인해 하나님의 질투가 유발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질투하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신데 나는 하나님을 생각하고 위하는 시간보다 세상적으로 분주하게 보내는 시간이 훨씬 더 많음을 고백한다. 이렇게 하나님의 질투를 유발 시키는 삶을 살고 있는 나임에도 불구하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주님!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더욱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질투의 하나님을 질투하시지 않게 하나님만 온전히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육신을 입고 있는 우리는 사람에게서 칭찬과 인정과 사랑받기를 갈망하죠...하나님을 제외하고요...! 순간순간 성령 충만하기를 원해요. 하나님의 영만이 우리 안에 가득하길요...!! 나눠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