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 14:15-24 (4/3/2024)
“이 말”? 어떤 말? “하나님의 나라에서 떡을 먹는 자는 복 되도다”라 말 하는 것을 보니 “복”이라는 말이 꼿혔나 보다. 그는 누구인가? “one of those who were reclining at the table with Him" 예수 옆에 기대 누워있던 사람? 예수 가까이에서 말씀을 알아들은 자 아닌가? 역시 예수 옆에 있어야 한다니까. 왜 유대인들은 비스듬히 누워서 식사를 하나? 각설하고 또 ”이르시되“ 출현이다. 예수 특유의 비유로 말씀하신다. 큰 잔치를 베풀어 초대하는 주인공 등장이다. 잔치 시작. 시간이 째깍 째깍. 연회를 주최한 주인이 초대한 사람들에게 종을 보내 잔치 준비 완료라 알려준다. 그런데 웬일? 하나같이 참석할 수 없다 손 사례를 친다. 이유가 뭔가? 밭을 사서 돌보아야 하니 excuse해 달라? 소 10 마리 사서 시험해야 하니 excuse하라? 또 한 사람은 장가들어서? 주인의 호의를 멸시한 것 아닌가? 온통 자기중심적이라니. 초대한 집주인의 마음은 안중에도 없지 않은가? 머쓱한 종은 주인에게 현황을 보고 한다. 그들 반응에 노발대발한 집주인은 보라는 듯 이웃에게서 소외된 열악한 처지와 상황에 놓인 자들을 초대하기로 맘먹는다. “가난한 자들” “몸이 불편한 자들” “맹인들” “저는 자들” 이들이 황홀한 잔치에 초대 받는다. 꿈인가? 생시인가? 속으로 이 웬일인가 놀라지 않았을까? 종이 아직도 빈자리가 남았다고 집주인에게 아뢴다. 왜 주인은 사방팔방으로 다니며 사람들을 억지로라도 데리고 와 자리를 메꾸라 했을까? “전에 청하였던 사람들”은 누구? 초대를 거부한 그 사람들 아니겠는가? 그런데 왜 집주인의 잔치라 하지 않고 “내 잔치”로 주어가 바뀌나? 애초에 집은 하나님 나라 그리고 주인은 하나님? 그 잔치 주인공은 그리스도 예수? “내 잔치”를 거절한 자들이여! “내 잔치”에 참여하지 못한다면 밭이 무슨 소용이요, 소 10마리가 무슨 가치가 있으며 장가든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할 자들” 맛보다로 침이 꿀꺽...하나님 나라 만찬에 초대 받은 자들의 기대감? 축복 그 자체가 아닌가? 할렐루야!
성령 하나님,
만왕의 왕, 만주의 주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나를 하늘 잔치에 초대
하시다니! 황공무지로소이다. 나를
만찬에 초대하시려고 태초에 나를
점찍어 놓으신 하나님은 내 죄로
고난당하신 예수의 피로 나를 덮어
아브라함이 나의 영적 조상되도록
놀라운 은혜를 베푸셨지요? 바울
오빠를 이방인의 사도로 세우시고
내게 복음을 안겨 내가 왕의 초대
를 받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죠?
내가 풍랑이 요동하는 세상의 항해
에서 하늘 잔치를 기대하게 하시고
예수로 붙잡아 주소서! 나를 찌르는
고난의 가시가 아무리 아파도 “오빌
의 금으로 꾸미고 왕의 우편에 서도다“
(시45:9)하게 하시고 오늘 구매한 "왕
의 지혜"로 나를 단장시켜 주셔서 내가
예수의 신부로 초대 된 천국잔치에서
박장대소하며 패배한 사탄을 향해
코웃음 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