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6:28-7:7 (9/17/2024)
애굽 땅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던 “그날” 어떤 일이 있었나? 왜 “나는 여호와라” 말씀하시나? 왜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바로에게 다 말하라 하시나? 모세는 왜 또 “나는 입이 둔한 자이오니”라며 바로가 듣지 않을 것이라 하나? “볼지어다” 두려워하는 모세의 모습이 심히 안타까우셨는지 모세의 연약함을 뒤엎으시듯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너는 바로에게 하나님같이 되리라”(출4:16)하신 대로 “내가 너를 바로에게 신같이 되게”하셨다며 모세에게 아론을 대언자로 붙여 주신다. 와우! 곧바로 해결책을 제시하시는 하나님의 세밀하신 사랑에 모세 감동받지 않았을까? 하나님의 명령을 아론에게 모세가 말하고 아론은 바로에게 백성을 내보내도록 말하라신다.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는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신다 하나? 무슨 뜻인가? 왜 애굽 땅에서 표징과 이적을 많이 행하시려는 것일까? 그리하여도 왜 바로는 말을 듣지 않을 것이라 하시나? 하나님의 의중은 무엇일까? 왜 하나님의 손을 뻗쳐 애굽에 큰 심판을 내리신다 하시나? 그리고 왜 하나님의 손을 펴서 이스라엘 자손을 출애굽 시킨다 하시나?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히11:3) 왜 굳이 하나님의 손이라 하시나? 그리고 왜 내 군대, 내 백성이라 하시나? 그때에야 애굽인들이 하나님이 여호와인줄 알게 될것이라? 왜 모세와 아론은 마침내 하나님이 말씀대로 행동으로 옮길수 있던 것인가? 왜 모세의 나이 80, 아론의 나이 83세라 밝히는 것일까?
전능하신 하나님, 만주의 주되신 하나님, 우주의 통치자 하나님께서는 어찌 모세의 항변을 참으시는 것인지? 어찌 뒷걸음치는 모세를 듣고 계신 것인가? 왜 오히려 모세를 위해 동역자를 붙여 주시나? 하나님의 심정이 어떠시길래? 모세를 아시기에 해결책을 제시하고 계신 것이 아니겠는가? 나는 모세를 듣고 계신 하나님이 바로 나의 하나님이신 것을 삶에서 체험한다. 남편을 돌보도록 강선생을 보내주신 하나님에게서 나는 모세에게 연민으로 반응하시고 동시에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생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찐한 사랑에 부딪친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연민이 내 마음과 spike를 일으킨다. 하늘 보좌에서 내가 감당할 수 없는 것을 아시는 하나님은 내 마음에 함께 계셔서 나를 체감하시고 계신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나는 내가 접한 힘겨운 환경에서 얼굴을 돌리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나는 하나님의 딸이라는 정체성으로 큰소리 친다. 나를 돌보고 계신 하나님이 바로 나와 호흡하시니 나는 겁날 것이 없어! 나는 오늘도 선포한다. 그리고 나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키워 가시는 사랑의 하나님 때문에 나는 행복감에 젖어든다.
하나님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