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5:17-23 (7/3/2024)
예루살렘은 어떤 상태인가? 하나님이 부으신 분노의 잔을 몽땅 마시고는 비틀 비틀. 그런데 이제 왜 유다 백성을 흔들어 깨우며 일어서라 하시는 것일까? 그리고 유다가 빠진 곤경에서 건질 사람은 유다 가문에는 없다 하시는데 그럼 누가 할 수 있는가? 성령 하나님 밖에 하실 분이 누가 있을까? 이들에게 닥친 두 가지 일은 무엇인가? 누가 쫄딱 망한 이들을 위해 슬퍼하겠느냐? 위로 하겠느냐? 물으신다. 그리고 왜 유다 백성의 상태가 그물에 걸린 영양(antelope)들이 온 거리에 누워있는 것 같다 하실까? 비참해진 인생들. 하나님의 분노로 견책 받고 있음을 묘사하시는 것이 아닌가? 괴로워하는 유다 백성들이 포도주를 마시지 않았어도 왜 취한 것 같을까? 하나님의 분노가 담긴 잔을 마셨기 때문이겠지. “들으라” 무엇을?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억울함을 풀어 주시는 분이신 것을 각인 시키고 계신 것이 아닌가? 하나님께서 정색을 하시고는 유다 백성들을 비틀거리게 하던 하나님의 분노의 잔을 거두시겠다는 대 성명을 발표하신다. 다시는 분노의 잔을 마시지도 않게 하시겠다 하시니. 그뿐인가? 오히려 그 분노의 잔을 유다 백성들을 괴롭히던 적들의 손에 들게 할 것이다고? 우상을 숭배하던 바벨론은 어떤 자들이었나? 감히 하나님의 소유인 유다 백성을 땅 바닥에 엎드리게 하고는 그 위를 넘어갔던 자들이 아닌가?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대반전을 일으키시기로 작정하신 것이 아닌가?
하나님 소속, 유다 백성이 마신 분노의 잔은 실상 하나님의 찐한 연민이 녹아 있는 하나님의 사랑의 잔이 아니던가?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이 영적으로 철이 들어 그들을 도우시고 보호하실 분은 오직 여호와 한분이라는 것을 뼈 속 깊이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오매불망 하시는 것이 아닌가? 그리하여 그들 스스로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호6:1) 고백하기를 가슴조려 노심초사 기다리시고 계신 것이 하나님의 속내가 아닌가? 나는 이사야를 통해 오늘의 이스라엘에게 쏟으시는 하나님의 속마음을 읽는다. 바로 미국에 사는 유대인들의 현실이 바벨론 그 시대의 상태가 아닌가? 특히 뉴욕에 또아리를 틀고 있는 유대인들이 고토로 돌아가기를 애타하시는 절절한 하나님의 마음이 아니신가? 성령 하나님,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아 이스라엘로 속히 돌아가도록 기도의 동역자들이 늘어나게 하소서! 그리고 유대인들의 알리야를 돕는 이스라엘 단체들에게 선교 기업인 N회사가 Mercy Fund를 공급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