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53:1-12 (7/5/2024)
왜 “우리가 전한 것을”이라 하는가? 이사야 혼자 전한 것 아닌가? 무엇을 전하였는가? 메시야가 오실 것을 전했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다는 것인가? 하나님의 능력이 누구에게 나타났나? 출애굽 할 때 이스라엘에게 나타내지 않으셨던가? 그런데 왜 없고, 없은즉, 없도다 라며 부정적으로 예수를 묘사했나? “그”, 예수를 비옥한 땅에서 나온 뿌리라 하지 않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다? 왜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다? 그 메시야가 사람들에게서 어떤 대접을 받으셨나? 멸시 천대를 받고 육체적인 정신적인 고통을 당하신 예수. 그런 메시야가 하나님께 징벌을 받았다며 인생들이 그리스도를 무시했다는 것 아닌가? 그러나 진정 예수는 어떤 분이신가?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사53:5)
“우리는 다 양 같아서”? 내가 양 같아서 예수는 나 때문
에 참혹한 십자가의 고통을 맛보셔야 했던 것이 아닌가?
나는 나를 알기 위해 양의 특성을 찾아본다. 양은 지독한
근시? 먹이를 구할 능력도 없고, 길도 찾지 못하고 자신
을 보호할 능력도 없으면서도 고집불통이라. 나의 상태를
그대로 묘사하는 것 아닌가? 그렇다. 양 같은 나를 무죄
한 자로 인 치시려 나대신 곤욕을 당하시고 채찍을 맞으
면서도 입을 꼭 다물고 아픔을 참으신 예수. 도수장으로
잠잠히 끌려간 어린 양되신 예수가 바로 하나님의 비밀
아니신가?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
이 없음이라“(행 4:12) 성령 하나님, 예수로 구원된 나의
정체성은 거룩 이지요?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 할찌어다“(레11:45) 세상과 구별된 하나님
백성으로 내가 살도록 나를 예수로 절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