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48:1-11(6/24/2024)
야곱의 집 즉 이스라엘이라 불리는 유다의 후손들..이들은 왜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도 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면서도 진실하지도 않고 정직하지도 않은가? 스스로 거룩한 성의 백성이라 하고 만군의 여호와라 하나님을 부르면서도 왜 이들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가? 왜 완고하고 목은 쇠 힘줄 같이 뻣뻣하고 이마는 놋 같다 하시나? 이스라엘이 틀림없이 하나님을 배반할 것을 아셨고 태어날 때부터 반역을 일삼았다 하시면서 하나님은 왜 참고 멸망시키지 않으셨던가? “내 이름을 위하여, 내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들을 단련 시키셨으나 고난의 용광로에만 잠깐 넣은 것이라 하시는 것인가? 왜 그리 하셨을까? “나는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하나님 이름이 더럽히지 않게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아무도 가져가지 못하게 하시겠다 단호하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은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 뜻을 이루시고 하나님께서 매듭지으시려는 것이 아닌가?
겨우 흙덩어리인 주제에 창조주 하나님 앞에 쇠고집을 피우던 이스라엘. 그것이 이 땅의 인생들, 바로 나가 아닌가? 세상에서 허우적거리는 나를 끌어 안아주시는 하나님은 나의 타락한 본성을 아시기에 처음이요, 마지막이신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나를 예수의 피로 덮어 하나님의 DNA를 심어 주신 것이 아니던가? 땅의 기초를 놓으셨고, 하늘을 펼쳐 놓으신 그 창조주 하나님께서 야곱의 집처럼 고집불통의 인생인 나를 붙잡아 주시다니.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깜빡, 깜빡 잊고 혼자 고민하는 나약한 나 같은 인생을 부르시고는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하시다니. 그리고 "내가 한다. 내가 바로 그다. 나는 창조주 하나님이다" 하시며 뭐가 그리 복잡하냐? 나를 믿으라시며 내 눈에 눈물을 닦아 주시고 힘을 내라 하시는 하나님. 나는 너를 놓지 않으신다 하시는 하나님 계셔 나는 줄곧 예수의 이름으로 승리하고 있음을 선포하노라! 악한 것들아! 내게 심으신 하나님의 DNA로 싸울테니 올테면 와 봐라! 감히 내 근처에 얼씬도 못할 찌어다하며 하나님의 빽 믿고 나는 오늘도 큰소리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