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관찰: 하나님께서는 거짓된 풍설을 퍼뜨리지 말며 악인과 연합하여 위증하는 증인이 되지 말며 송사에 다수를 따라 부당한 증언을 하지 말라고 명령하셨다. 원수와 미워하는 자가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외면하지 말고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하셨다.
연구와 묵상: 하나님께서는 왜 가난한 자의 송사라고 무조건 두둔하지 말고, 원수나 미워하는 사람도 도와야 한다고 말씀하십니까? 가난한 자라 하면 당시 사회에서 소수의 약자를 일컬으며 종종 진실을 말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지금도 가난한 자와 같은 소수의 목소리는 다수의 의견이나 권력자에 의해 무시되기 쉽기 때문에 정의는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적용되어져야 한다는 하나님의 마음을 볼수 있다. 또한 원수에게조차 자비를 베풀고 도와야 한다고 명령하신 것은 “네 원수를 사랑하라” 는 하나님의 이웃 사랑을 실천케 하기 위함이다
느낀점: 하나님 나라의 법이 세상의 기준보다 훨씬 높은 사랑과 정의를 요구하는 것을 보며 세상에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작은 예수가 되기 위해서는 은혜의 마음이 있어야 함을 느꼈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그분의 의로움을 추구하며 살아내고 싶지만 내 맘에 은혜의 마음이 없으면 무미건조한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옳지 않은 것을 보았지만 나와 상관 없으면 외면하고, 약자가 있음에도 귀찮아서 모른척하는 이기적인 마음 가짐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의 자녀가 아님을 반성해본다.
결단과 적용:
* 내가 한 말은 항상 나에게 되돌아오기 때문에 다수를 따라 부당한 증언을 하거나 정확하지 않은 소문을 옮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말 한마디로 관계가 안 좋아진 선배가 있는데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전하기 위해 전화 연락 해 보겠다.
아멘! 삶에서 실천하시는 집사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