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부자이고 관리인 한 청년이 예수님을 찾아왔다.
그는 선한 선생님이여 하며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을 수 있냐고 묻는다.
예수께서는 선한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그 청년에게 오직 하나님만이 선하시다고 말한다.
율법주의로 어려서부터 기본적으로 율법을 잘 지키며 살아 왔다 하는데 왜 영생에 대하여
예수님께 물으러 왔을까? 영생에 대한 관심은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 아마도 자신은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장담하고 와서 이것을 주님께 확신을 얻고자 온 것 같은데..
네게 있는 모든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면 하늘에 네 보화가 있을 것이고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는 주님의 말씀에 근심하고 돌아 갔다 한다. 율법을 지키려 애써
살아 왔지만 그 많은 물질로 가난한 사람들을 돌아 줄 마음의 눈과 사랑이 없었던 것이다.
주위에 참으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많다. 무엇을 하느냐가 아닌 어떻게
하느냐로 사는 것이 관점인 것 같다. 많은 은혜를 받은 자로서 물질이 부유하다면 마음의 문을
열어 주님의 사랑으로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도와 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닌가! 그러면 자연히
하늘의 보화가 쌓여지는 것이고.. 그런데 다른 어떤 것보다 특히 가족들, 물질은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섬기는데 장애물이 될 때가 많은 것 같다.
듣는 사람들은 그럼 누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인가 하며 반문하지만 그러나 사람을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을 하실 수 있다는데 그 뜻은 하나님이 나를 도우시면 심지어 자신의 생명보다
더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게 되고 그런 자라면 천국에 들어 가게 된다고 하시는 것 같다.
그러기에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주님을 따랐던 제자들은 현세에 여러 배를 받고(아마도 이것은
영적인 축복) 내세에 분명한 영생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은 분명히 순교하여 죽은
이 제자들 모두가 천국의 12 보좌에 앉아 있는 것이 아닌가!!
물질이 많을수록 더 세상으로 빠질 수가 있고 이것을 관리하다 보면 마음이 분산되고 아버지의
뜻과는 무관하게 멀어질 확률이 많은 것 같다. 가진 물질로 하나님과 사람을 섬기다 보면 의외로
부자가 될 수 없다 생각한다. 그래서 의외로 참으로 가난한 심령으로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부자가 많지 않는 것인가? 이것은 비크리스챤과 비교해 볼 때에...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모든 우상들을 버리게 하소서 그래서 아버지가 지극히 사랑하는 딸이
되게 하소서!! 아멘!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