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6:1-9 (9/14/2024)
여호와께서는 모세의 어깨를 두드리시듯 안심하라시며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하실 일을 보게 될 것이라 하신다. “강한 손”이라 두 번이나 되풀이하시며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게 될 것이고 마침내 이스라엘 자손들은 쫓겨나듯이 애굽을 떠나게 될것이라 답을 주신다. 그런데 왜 “나는 여호와니라”를 반복하셔야 했나? 여호와의 권능을 잊지 말라 하시는 것이 아닌가? 이스라엘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는 하나님이 여호와이신 것을 말씀하시지 않았다니 무슨 뜻인가? 그런데 왜 계속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라 조상들의 이름을 언급하시며 그들에게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나타나셨다 하시나? 그리고 왜 언약의 하나님이라 강조(?)하실까? 왜 종이 된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을 듣고 하나님이 하신 언약을 그때에야 기억하신 듯 말씀하시나? 하나님께서 기억하셨음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이라 하시나? 이스라엘 자손들을 해방 시켜 조상에게 약속한 땅으로 보내어 기업을 삼게 할 것이라 하시는데. 그런데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자손들은 희망이 가득한 하나님 약속의 소식을 듣고도 왜 마이동풍인가? 왜 현실의 고난에만 함몰해 있는 것인가?
나도 그들과 같지 않은가? 나는 정녕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나의 미래를 보고 있는가? 기대하고 있는가? 나는 400년 후에 정확히 약속을 이행하시는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심을 새삼 깨닫는다. 그래서 나는 나의 기도 속에 하나님이 내게 주신 약속들을 계속 집어넣을 것이다. 하나님의 때에 나를 향한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세상을 살도록 나를 이끌어 주소서! 그 언약 성취하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기도하게 하소서! 하나님에 대한 나의 무지를 불쌍히 여기시고 여호와 하나님을 알아가는 복을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