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가 본래 받는 버릇이 있고 그 임자는 그로 말미암아 경고를 받았으되 단속하지 아니하여 남녀를 막론하고 받아 죽이면 그 소는 돌로 쳐죽일 것이고 임자도 죽일 것이며”(출 21:29).
업무의 특성상 부주의로 인한 손실은 회사 뿐 아니라 개인, 그리고 단체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간단히는 경고에서 중하게는 termination 까지.. 그래서 책임자의 자리에서 그런 불상사를 방지하게 하기 위해 여러방면으로 대책을 모색 한다. 그럼에도 동일한 실수를 하여 고객에게 불편함을 주고 회사에 손실을 끼치게 되는 경우 정말 상담과 교육을 하지만 함께 하기가 어려울 때가 많다 . 오늘 본문 말씀처럼 경고를 받았으되 단속하지 아니하면 잘못을 한 직원만 징계를 받는 것이 아니고 책임자도 그 책임을 면치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관리자의 책임은 참으로 엄중하다. 내가 처한 환경에서 마땅히 지켜져야 할 일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책임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겠다.
녜 집사님, 책임감이 크겠습니다....잘 하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