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65:8-16 (7/26/2024)
왜 포도송이를 상하지 말라 비유로 유대인들을 다 멸하지 않겠다 하시는 것인가? 왜 야곱에게서 씨를 내신다 하시나? 아브라함에게 약속 하셨기에? 야곱의 후손 중 유다에게서 하나님이 기업 얻을 자를 택하시겠다? 예수 그리스도 아니신가? 나의 종들은 누구인가? 거기는 어디인가? 사론은 팔레스타인 서부의 비옥한 평야이고, 아골 골짜기는 아간이 처형된 곳으로 적막한 땅일지라도 하나님은 유다 땅을 풍요로운 곳으로 만드실 계획을 이미 하고 계셨던 것인가? 그 땅들을 하나님을 찾는 하나님 백성들의 소유로 해 주시겠다고?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정하신 몫. 반면에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사람들의 몫은 분노라? 하나님을 버린 자들이 누구인가? 갓과 므니는 우상들이 아닌가? ‘갓’은 ‘운수 신(Fortune)’이고, ‘므니’는 ‘운명신(Destiny)’이라 하는데. 우상 숭배자들이 죽게 되는 이유를 무엇이라 하시나? 왜 하나님이 불러도 무반응이었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도 않았던가? 하나님의 눈앞에서 어떤 악을 행했나? 하나님이 즐겨 아니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몰랐단 말인가? 왜 그런 일을 행했을까? 그 결과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라 하시나? 하나님의 종들은 누구인가? 왜 보라, 보라, 보라 세 번 강조하시며 하나님의 종들과 아닌 자들에게 일어날 일을 경고하셔야 했나? 왜 계속 긍정과 부정의 대칭으로 말씀하시나? 먹고, 주리고, 마시고, 갈하고, 기쁘고, 수치스럽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복을 구하거나 맹세하거나 할 때 일어날 일을 왜 대조적 표현으로 말씀하시는 것인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으로 구분하여 하나님께서 보여주실 응답으로 하나님의 강한 의지를 드러내시고 계신 것이 아닌가?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한 능력이요, 곧 시행될 미래. 인생은 한계를 가진 존재 그러나 하나님과는 우상은 잽이 안된다는 사실을 인지 못하는 인생들이 하나님 편에 있는 자와 하나님을 도외시 하는 자로 나누인다. 구원 받은 자와 멸망 받을 자. 정죄로부터 자유를 얻을 자와 심판 받을 자의 대조가 인생의 궁극적인 결론 아닌가? 하나님이 보호하시는 남은 자 되어 먹고 마시며 충만한 기쁨으로 영원히 살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을 떠나 목마르고 슬프게 살다가 영원한 죽음을 만날 것인가? 사실 인생은 복잡해 보이지만 너무도 단순하지 않은가? 극명하게 비교된 삶을 보며 내가 예수로 받은 복에 스스로 감탄한다.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축복.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 감추사”(시17:8) 말씀하신대로 한 순간도 내게서 눈을 떼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보호아래 살고 있는 축복. 하나님의 존전에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도록 허락하신 축복. “나는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로다”(시55:16) 하신대로 나의 현실의 상황에서 날아오르게 하실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 되신 축복.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내가 근심하여 탄식하리니 여호와께서 내 소리를 들으시리로다”(시54:17)를 가슴에 심고 성령 하나님께서 심어주신 기도를 들고 아침과 오후와 저녁에 나아가 기도하는 남은 자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