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17:8-16 (10/21/2024)
“그때에”는 언제? 왜 아말렉이 등장하나? 아말렉은 누구인가? 왜 느닷없이 아말렉은 이스라엘과 싸우는(fought against Israel)가? 모세는 왜 여호수아를 불러 전쟁의 참모 노릇을 하라 하나? 모세는 왜 하나님의 지팡이를 잡고 산꼭대기에 서 있겠다 하나? 여호수아는 어찌하여 즉각 순종할 수 있었을까? 하나님께서 지명하신 것이 아닐까? 모세와 아론과 훌이 삼총사가 되어 산 위에 오른다. 모세는 왜 손을 든 것일까? 손을 들면 이기고 내리면 지고? 모세도 사람인지라 팔을 계속 들고 있을 수 없었겠지? 아론과 훌이 머리를 굴려 돌 위에 모세를 앉히고 각각 모세의 팔을 들어주니 훨 감당하기가 쉽지 않았겠는가? 팔을 계속 들고 있게 되자 여호수아는 “승리는 내 것일세‘로 아말렉을 압승하지 않았던가? 무엇을 책에 기록하라 하시나?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는 무슨 뜻인가? 왜 하나님께서는 아말렉을 지구상에서 싹쓸이 하시겠다 하시나? 역시 모세의 영성은 하늘을 찌르지 않는가? 와우! 여호와 닛시!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에게 승리의 깃발을 들어 주시는 하나님 최고!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는 맹세까지 하시면서 아말렉과 끝을 보시겠다 하시나? 왜 그러신걸까?
이스라엘의 승리다. 무엇을 했던가? 모세는 지팡이를 들고 하나님께 손을 들고 있었을 뿐인데. 모세가 기도하면 이스라엘이 승리,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승리. 역시 아말렉과의 전투는 100% 온전히 하나님께 달려있었다는 것을 보며 이스라엘에게 승리 주신 하나님이 대장이신 것을 나는 인지한다. 내게 외면적으로는 세상은 조용해 보인다. 그러나 실상은 어마무시한 전투가 일어나는 곳이 바로 이 땅이 아닌가? 여기저기 전쟁도 일어나지만 그보다 나는 영적 전쟁을 얼마나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는가? 나는 실상 하나님의 군대이지 않은가? 그렇다면 나의 대장은 하나님이시오 어떠한 상대도 하나님께 덤빌 멍청이가 사탄 빼놓고 누가 있겠는가? 실상은 사탄의 머리도 예수의 십자가로 부서진 채로 알량한(?) 꼬리로 세상을 헤집고(창3:15) 있지 않은가?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6:12) 나는 하늘을 향해 손을 들고 기도하는 모세처럼 눈에 보이는 가시적 상황에 짓눌릴 것이 아니라 예수의 피를 입고 있는 내가 영적 전쟁의 대상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하늘 보좌에서 나의 기도로 나를 위해 싸워 주시는 하나님을 의식할 것이다.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할 것이다. 성령 하나님, 내가 육신의 손을 들던지 마음의 손을 들던지 나를 기도 체질로 바꾸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이 대장 되신 모든 전쟁에서 거뜬히 승리를 내 것으로 삼게 하소서!
아멘 아멘! 기도의 용사로서 삶에서 늘 여호와 닛시를 경험하시는 집사님이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