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관찰: 하나님께서는 제사장의 겉옷 가장자리 즉, 옷 하단에 석류와 금방울을 일정 간격으로 달라고 하셨고 아론이 이 옷을 입고 여호와를 섬기러 성소에 들어갈 때와 성소에서 나올 때에 나는 금방울 소리는 대제사장을 죽지 않게 했습니다. 또한 대제사장들이 이마에 부착하는 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만든 순금패에 “여호와께 성결” 이라고 새기게 하십니다.
연구와 묵상: 하나님께서는 왜 순금패에 “여호와께 성결” 이라는 문구를 쓰게 하십니까? 하나님께서는 대제사장에게 이스라엘 자손이 거룩하게 드리는 성물과 관련된 죄책을 담당하게 하셨습니다. 이는 대제사장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에 대하여 하나님 앞에서 용서를 비는 속죄 사역을 감당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여호와께 성결”이라 새겨진 순금패가 대제사장의 이마에 늘 있게 하신 것은 거룩한 성물을 여호와께 올려드려 성결하고 거룩한 삶의 대상이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고 이는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본질인 거룩함을 드러내기 위한 것입니다.
느낀점: 대제사장은 성전을 섬기고 거룩한 성물을 선별하여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올려드렸지만 하나님은 나를 이 시대의 제사장으로 불러 주셨고 나를 성전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면 나는 매일 제사장답게 의와 거룩의 옷을 입고 살아가고 있는가? 제사장이 매일 띠를 묶고 풀며 자신의 정체성을 기억했듯이 나는 무엇으로 나의 정체성을 기억하며 살고 있는가? 묵상해 봅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릴 때, 한없는 은혜를 허락하신 예수님의 복을 나만 누리지 않고 나눌 때, 습관을 따라 기도할 때 , 나의 시선을 하나님께로 향할때….이러한 모든 상황속에서 거룩의 옷을 입어야하는 나의 정체성을 알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성령님의 임재 안에서 나의 내면이 주님을 닮아가는 이 시대의 제사장! 하나님께 속한 백성임을 기억하고, 그 정체성으로 살아야겠습니다.
결단과 적용:
* 항상 회개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예배드리기
* 범사에 감사하며 예수님의 은혜 나누기
*연말 회식자리에서 세상속에서 구별된 크리스천으로 당당해지기
아멘 아멘! 제사장으로서의 성결함...지키기 힘들지만 성령께서 함께 하셔서 늘 도와 주시면 감당할 수도 있겠죠?!!! 벌써 연말이 다가오네요. 세상 속의 연말 회식자리는 늘 시험에 들게도 합니다. 지혜롭게 잘 처신하실 줄 믿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