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바로의 완강한 마음을 보고 두번째 재앙을 준비하신다.
나일강에 있는 무수한 개구리가 온 땅을 덮고 심지어 사람의 몸에도
기어오르게 하는 재앙이었다.
왜 하필 개구리인가? 개구리도 애굽 백성이 하나의 신으로 섬기었기에
택한 것 같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면 모세는 아론에게 명하혀 아론이 지팡이를
들어 실행하였다.
그리고 모세가 여호와께 간구하면 재앙을 거두신다. 여호와, 모세, 아론이
힘을 합하여 이적을 베푸는 기막힌 teamwork 가 아닌가!
모세는 그저 여호와께서 명령하시면 그것을 아론에게 명하는 것 뿐이다.
모세는 바로에게 묻는다. 언제 여호와께 수많은 개구리들이 나일강에만
머물도록 여호와께 간구하는 것이 좋을까 하니 내일이라 대답한다.
오늘이 아니라 내일로 미룬다. 아직 견딜만 하니까 그랬나? 정녕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로 내 보내고 싶지가 않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모세가 개구리가 사방에서 떠나기를 여호와께 간구하니 여호와께서 모세의
말대로 전국 사방에서 나와서 죽게 되었다. 그러나 바로의 마음은 숨을 쉴
수 있게 되자 다시 완강하게 되어 또 모세의 말을 듣지 않는다.
바로와 같이 사람들은 현실의 부닺친 많은 어려운 문제와 시련 속에서
버틸때까지 버티다가 주술적으로 하나님께 간구한다. 꼭 이 어려움과
시련을 견디게 해 주시고 해결하여 주십사고. 그러나 문제가 해결이 되고
어느 정도 지나면 어느덧 하나님의 은혜와 도와 주심을 잊고 감사함을
잊는다.
우리 하나님은 문제 해결사가 아니다. 내가 평생 영원히 섬겨야 할 여호와
하나님, 나의 신인 것이다. 내 삶의 주인되시고 내가 찬송과 영광을 드려야
할 나의 아버지인 것이다.
세상이 뒤숭숭하다. 전쟁과 자연재해, 계속되는 inflation, 실업률 증가, etc.
앞으로 있을 선거, 전에는 많이 불안하고 두려웠다. 그러나 미국 뿐 아니라
온 세계를 주관하고 계신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과 섭리를 믿는다. 그러므로
더욱 기도의 무뤂은 꿇고 우리 믿는 성도들를 보호해 주시고 인도해 주실
것을 간구한다.
지나온 시련과 어려움 고통속에서 구해 주시고 도와 주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경배한다. 지금도 그 분의 인도하심의 손길을
의지하며 어떠한 기도의 응답에도 감사하며 그 분의 이끄심을 순종하며
바라볼 것이다.
더욱 아버지를 알아서 사랑하며 그 분께 순종하기를 원한다.
배부르고 등 따사하면 지난 날들을 인도하신 아버지를 찾지 않는 것이
아니고 간사한 인간의 죄된 본성을 떠나 항상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그
뜻을 이루며 살아 가는 내가 되기를 소원해 본다.
나의 정체성을 잊지 말고 믿음을 붙잡자. 성령님과 늘 소통하며 그 분께
내 자신을 맡기자. 믿음이 연약한 자를 붙잡아 주고 여호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상기시키자. 나의 딸을 말씀으로 카톡으로 용기를 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