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은 십자가의 구원을 이루시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예수님께서 맹인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시고 , 이 사건을 통하여 백성이 다 이를 보고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시는 내용이다.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목적을 제자들에게 분명하고 Clear하게 말씀하심에도 제자들은 깨닫지 못한다.그 이유는 34절에서 말씀이 감취었으므로 알지 못한다하고 기록되어 있다.
그 감취인 것은 인자가 - 예수님께서 이방인에게 희롱을 당하고 능욕을 당하고 침 뱉음을 당하고 채찍질을 당하고 죽임을 당하고 삼일만에 살아나신다는 것이 감취인 것이어서 제자들이 깨닫지 못한 것이라 하신다.
깨닫지를 못하는 제자들의 모습을 맹인의 모습을 통하여 시청각 교육을 하시며 그 감취인 것을 깨닫기 위해서는 맹인의 예화를 통하여 말씀하고 계신다. 마음으로 깨닫는 것은 말씀을 하나님께서 열어주셔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감취어 진 것이다.
감취인 것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므로 , 제자들의 모습이 맹인의 모습이라는 것이다.
감취인 것은 감추신 분이 Open하여 주시지 않으면 볼 수 없는 것이므로,
맹인의 눈뜸과 마찬가지로 예수님께서 허락하시면 제자들의 눈 또한 뜰 수 있는 것이다.
먼저 맹인의 38절의 맹인의 모습에서 실마리를 찾아본다 맹인이 외쳐 - 힘을 다하여 , 다윗의 자손 예수여 - 생명되신 예수님을 목숨을 다하여 선포하며,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 마음을 다하여 부르짖어야 한다.
그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내가 보기를 원하는 간절함, 그 간절함의 근원은 누군가 나의 이 간절함을 불쌍히 여겨달라는 것이다 즉 나는 할 수 없으므로 예수님의 긍휼 MERCY가 필요한 것이다.
이런 모습을 예수님께서는 42절에서 “믿음”이라고 하신다. 그 믿음으로 인하여 너의 구원이 이루어 진다고 하신다.
나에게 이런 간절함이 있는가 ? 나의 완전한 타락을 인정하고 그 분의 긍휼함을 구하고 있는가 ?현재의 내 모습을 보게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영혼을 찔러 쪼개어 질 때에만 완전한 타락의 내 육체는 그 말씀에 진정 반응할 수 있으며,감추인 것 – 예수님의 고난과 죽으심과 부활의 생명을 나의 것으로 체화활 수 있으며그때에야 비로서 나의 모습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신다 하신다.
내가 그 분에 앞에 처절하게 서는 것 , 그리고 온 마음과 힘과 영을 다하여 울부짖으면 불쌍히 여겨주심을 구하는 것 ,그것을 예수님께서는 그 분의 언어로 믿음이라 칭하신다.
다음 주는 38년이 되는 결혼기념일이다.결혼하기 전까지 27년 동안의 시간은 내 스스로를 유지할 수 없는 맹인이며 병자임이 분명한데, 그 병자가 누군가를 만나서 38년을 같이 해온 세월은 함께한 아내가 너무 안쓰럽고 아프다.
요한복음 5장의 38년 병자의 모습과 맹인의 모습과 나의 모습이 Overlap된다. 예수님의 말씀 - Get Up and Pick Up the Mat and Walk ! 이 말씀이 나의 육체에 역사하시어 , 새로운 생명의 첫발걸음이 되기를 외쳐본다.
분명 하나님의 말씀이 역사하시어 맹인의 눈뜨임과 병자의 거듭남이 오늘 내 인생에 임하심을 예수님의 언어로 - 믿음의 눈으로 바라본다.
할렐루야 아멘! 은혜롭습니다!! 우선 결혼 3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큐사에 든든히 뿌리잡고 이끌어 오신 두 분을 admire하며 감사를 드려요! 줄곧 불가필한 일이 아니면 우리 함께 가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