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4:18-31 (9/11/2024)
모세는 하나님과 옥신각신(?)하더니 드디어 설득당한 것일까? 아니, 드디어 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았던 것일까? 장인 이드로에게 가서 애굽으로 돌아가야 할 이유를 말하자 장인이 허락한다. 왜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목숨을 노리던 자들이 다 죽었다 상황을 알려 주시나? 모세 마음에 일말의 망설임이 있던 것을 아신 것일까? 이제 하나님의 지팡이가 된 자기 지팡이를 손에 잡고 드디어 가족들과 떠난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에 도착해서 모세에게 보여준 이적들을 바로 앞에서 행하라 하신다. 그런데 왜 그때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신다 하나? 그 결과 백성들을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모세가 알 수 없는 하나님만의 큰 그림이 있는 것이 아닌가? 왜 애굽 왕에게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의 장자”라 선포하라 하시나? 애굽 왕에게 이스라엘의 존재를 알라시며 또한 모세가 하나님께 어떤 존재인지 깨우쳐 자부심으로 무장시키시려는 것인가? 그리고는 하나님의 아들 이스라엘 보내기를 거절하는 애굽 왕에게 그 대가로 왕의 아들, 장자를 죽인다 알려 주라 하시다니?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하나님께서 출애굽의 사명을 맡기신 모세를 갑자기 죽이려 하시다니? 그런데 어찌 옆에 있던 십보라는 아들에게 할례를 행하나? 왜 십보라는 아들의 표피를 모세의 발 앞에 놓는가? 그때 왜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놓아주시고? “할례”? 언약의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수행하도록 기회를 주신 것인가? 아니면 죽음? 하나님께서는 아론을 불러 하나님의 산에서 모세를 만나라 하신다. 모세는 하나님이 주신 명령과 행하신 이적을 낱낱이 형에게 알려주고 드디어 아론이 모든 장로들을 모아 동생 모세에게 하신 말씀을 전한다. 또한 행한 이적과 함께 하나님께서 이들의 고난을 다 면밀하게 지켜 보고 계셨다는 것에 감동을 받은 이들은 드디어 하나님 마음과 접촉되었는지 마침내 하나님께 경배를 올려 드린다.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애시 당초 아브라함을 장자로 택하시고 그의 후손들을 장자로 삼으신 하나님은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라”(창12:3) 하시더니 애굽이 딱 걸려 든 것 아닌가? 하나님은 모세를 앞장세워 이스라엘 자손들을 약속대로 구원하시려 마침내 모세를 설득(?)하여 앞장서게 하신 것이 아닌가? 그런데 애굽을 향해 가는 모세를 죽이려 하시다니? 모세의 아들이 할례를 받지 않았기 때문인가?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창17:10) 이스라엘 자손인 모세가 40년을 미디안인으로 살았기에 하나님께서 언약 백성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시려 했던가? 천만다행으로 아내 십보라가 아들의 표피를 베어 살아난다. 현재 하마스와 이스라엘은 전쟁 거의 12개월째로 접어들고 있다. 하늘 보좌에서 이 전쟁을 낱낱이 보고 계신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하실까? 왜 이토록 긴 전쟁을 허락하신 것일까? 하나님은 어떤 계획이 있으신 것일까?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를 노략한 열국으로 영광을 위하려 나를 보내셨나니 무릇 너희를 범하는 자는 그의 눈동자를 범하는 것이라”(슥2:8) 하나님의 언약 백성 이스라엘을 공격한 하마스를 하나님께서 그냥 앉아 보고 계실 분이 아니신 것을 세상이 모르는가? 이스라엘 백성들은 과연 자신들이 하나님의 장자로 언약 백성이라는 사실에 깨어있는가? 언약에 충실하신 하나님은 무엇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기다리고 계실까? 십보라가 아들에게 할례하여 모세가 살아난 것처럼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 주어 구원을 성취하신 하나님의 언약을 깨닫기를 원하시지 않겠는가? 예수가 구원자요 그 피로 살아나야 진정 언약 백성이라는 사실에 영적 눈이 뜨여지기를 고대하고 계시지 않을까? 율법에 충실한 유대인들이 진정 구원의 열쇠인 복음에는 눈이 가리워 있으니. 모세처럼 죽음의 위기에 놓이기 전에 이스라엘이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고백하도록 성령 하나님의 인도 속에 일하고 있는 Kingdom Ministry에게 Two Thumbs Up한다. 하나님의 아들 장자들이여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언약 백성의 정체성을 선포하라! 내가 복음의 소유자 이방인으로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고 계신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