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토록 강대하여 번영을 누릴것만 같았던 딸 갈대아...때가 되니 하나님이
메대/바사로부터 나온 페르시아 제국 때문에 허무하게 무너져 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맷돌로 가루를 갈고 너울을 벗으며 치마를 걷어 다리를 드러내고
강을 건넌다. 맨 살을 드러내 보이며 비참해 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하나님의 철저한 보복이 시작되어 그들의 교만과 포학하고 잔인한 그들의
죄과를 엄히 벌하신다. 그들의 천문학과 점성술은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우상일 뿐 그들은 힘없이 무너진다.
국가의 흥망성쇄 그리고 인생의 생사화복이 전능자 하나님 손에 달려 있을 뿐
인류의 모든 역사가 한 국가가 강대해 졌다가 사그러지고 그리고 또 다른
강대국이 나타나고 그 때마다 강한 국가를 지배하는 힘있는 지도자가 나타났다
사라지곤 하였다.
국가의 지도자도 하나님이 허락해서 서 있는 사람이니 마음에 안 들어도 그를
위해 기도만 한다. 고요한 중에 안정되게 살기를 원해서이다. 그러나 크리스챤은 영적 분별력과 판단력으로 그가 악행을 행하고 있는지 아닌 줄을 구별할 줄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묘한 수법으로 그럴싸에게 사람들을 속이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말이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뜻대로 정책을 펴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종교보다
더 사상과 이념은 절대 바꾸기가 너무 힘든 것을 실감하는 현실이다.
한날에 홀연히 재앙을 당한 바벨론의 모습은 참으로 이 세상은 정말 허망한
것들 뿐이 아니라는 것...오직 주의 나라만 영원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지금의 강대국이 얼마나 지속될 것이며 계속되고 있는 전쟁들... 자연재해 등도
우리의 손에서 해결할 수 없는 전능자의 손에서 행해지며 그결과는 오직 전능자만이
알 수 있는 것 뿐으로 그저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 전능자만 의지하며 평안을
기도할 뿐이다.
어수선한 세상 속에서 크리스챤의 정체성을 잃지 말고 세속에 휩쓸리지 말고
정신차리고 살아야겠다. 말씀 안에서 가치관을 정립하고 삶에서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함을..노아의 끈질긴 인내의 삶으로 타인을 감동시키는 삶을 살려면 나에게 대단한
인내의 믿음이 절실히 필요하다.
주님! 내 배에서 늘 생수가 넘쳐나게 하소서! 주님과 깊은 교제로 대화하게 하소서!
그 힘으로만이 이 혼탁한 세상에서 죄절되지 않고 힘있게 살수 있겠다. 매스콤과
SNS를 멀리하고 줄곧 말씀을 듣고 읽으며 찬양을 계속 들으며 내 자신을 정화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