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관찰: 하나님께서는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짜서 지성소와 성소를 구분하는 휘장을 만들고, 지성소 안에는 증거궤를 두고 성소에는 진설병 상과 등잔대를 배치하고 성막의 입구를 덮을 휘장을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수놓아 짜서 만들라고 하십니다.
연구와 묵상: 하나님께서 지성소와 성소 사이를 휘장으로 구분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막은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지성소로서, 백성들과 하나님 사이의 만남의 장소입니다.. 그래서 이 성막을 만드는 일은 하나님께서 친히 보인 양식대로 세워지게 하셨고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짜고 그 위에 그룹들을 수놓아 시각적으로 함부로 들어갈 수 없는 곳, 즉 하나님의 권위와 영광을 나타내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휘장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거룩한 경계를 상징하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 제한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 예전에는 오직 대제사장만이 일 년에 한 번 속죄일에 이 휘장을 넘어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었다면 지금을 사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담대히 은혜의 보좌앞에 나아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느낀 점: 하나님의 거룩성을 보존하고 아무나 들어갈 수 없도록 구분하신 것을 보며 신약을 살아가는 우리는 대 제사장의 가문이 아니더라도 모두 예수님만 의지하면 담대하게 하나님의 가장 가까운 지성소 앞, 하나님과 아주 가깝고도 은밀한 교제의 자리까지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즉 예수그리스도 대속의 은혜가 하나님의 자녀된 특권을 누릴 수 있도록말이지요.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시는 말할 수 없는 깊은 사랑과 은혜를 체험하고 경험해야겠습니다.
결단과 적용: 현재 하나님과 나 사이를 가로막는 방해물은 아무래도 금전적인 문제이다. 상승하는 물가에 소비하는 사람은 다섯인데 수입원은 두명 뿐이니 생활 경제가 현실적으로는 계속 마이너스 .. 생각이 번잡해지고 우울해지고 답답해지는 마음이 주님 전으로 가까이 가는 것을 방해하고 세상속에서 해결책을 알아보도록 유혹한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큐티 하고 말씀 보며 담대히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기를 힘쓰며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을 의지하는 주의 자녀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