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우주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애굽의 나일강, 애굽의 땅에서
재앙을 일으키시다가 이제는 하늘을 향해서 아홉번째 재앙을
명하신다. 고센땅을 제외한 온 땅에 캄캄한 흑암이 삼 일동안
머무른다. 애굽의 태양신은 무용지물이 된 것이다.
광활한 농촌과 산과 들에 뜨거운 햇볕으로 무르익어 가는 온갖
곡식들, 채소, 나무 등에 막심한 피해가 우려되어도 바로는 끝내
고집을 부린다. 그리고는 남녀노소는 다 떠나되 그들의 재산은
두고 나가라고... 그러나 모세는 No 한다. 그리곤 어두움이 덮쳤다.
온 우주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빛과 어두움도 다스리신다.
모든 권세위에 계신 하나님이시다. 인생의 신앙뿐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을 관여하시는 분앞에 내가 감히 나를 주장할 수 있을까!
한치도 속일수 없고 감출수 없는데 어디로 피할까?
그렇게 극심한 재앙을 수차례 당하고도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는
바로...! 하나님이 그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셔서만 그랬을까?
하나님의 존재를 알지 못하므로 아니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깡을 부리며 정신을 못차리는 것 같다.
하나님을 바로 알자.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경외해야 한다.
그리고 나의 삶의 주도권을 전적으로 맡겨야 한다. 머리 속으론
아는데 100% 순종이 어렵다. 의지적이라도 힘써야겠다.
깊은 그 분과의 교제 속에서 더욱 그 분을 알고 믿고 의지하기를
소원한다.
두 달동안 평신도 양육 성경공부를 열심히 해서 더욱 믿음을
다지자. 매일의 큐티를 통해 하나님을 묵상하고 그 분의 놀라운
계획과 섭리를 이해하며 그 뚯에 동참하며 순종하며 살기를
결단한다.
"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 갈찌라도 거기 계시며 음부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지라도
곧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시편 139:7-10)
권사님. 머리로 아는데 100% 순종이 어렵다고 하셨는데, 이미 권사님은 말씀대로 사시는 분..
몸소 성경공부와 큐티를 통하여 더 주님께 순종의 삶을 살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결단을 실천하도록 권사님을 인도하실
성령 하나님께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