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42:14-25 (6/8/2024)
왜 오랫동안 참으셨을까?
그런데 왜 해산하는 여인같이 고통스러워 부르짖는다 하시나?
왜 산천초목을 황폐하게 그리고 강들이 말라버려 섬이 되게 하시려나?
왜 이스라엘 백성들을 맹인이라 부르시나?
왜 맹인들을 지름길로 인도하여 흑암이 광명이 되게 하고 굽은 길을 곧게 하시려 하나?
왜 맹인들을 버리지 않으신다 하시나?
우상을 신으로 삼은 자들은 누구이며 왜 그들이 수치를 당하게 하시나?
왜 하나님의 말씀을 못 듣는 이스라엘에게 들으라 외치시나?
무엇을 맹인 된 이스라엘에게 밝히 보라 하시나?
“내 종 이스라엘”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은 어떤 것인가?
왜 이스라엘 보다 더 못 듣는 자가 없고 못 보는 자가 없다 비교급을 쓰시나?
왜 나의 종, 내가 택한 이스라엘보다 더 눈먼 사람이 없다 한탄하시나?
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서도 복종하지 않고 귀가 열려 있어도 듣지 않았을까?
결국 하나님께서 어떠한 일을 일으키셨나?
왜 하나님께서 크게 노하셨고 무서운 전쟁을 일으켜 이스라엘을 덮치게 하셨나?
그런데 왜 이스라엘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르고 관심도 두지 않았을까?
성령 하나님,
이스라엘을 내 종이라 부르시는 하나님.
맹인이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범죄
한 이스라엘이라 하시면서도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절절한 사랑이 흘러넘쳐
내 가슴이 멍멍합니다. 이스라엘을 사자
로 충성된 자로, 선택받은 자로 불렀지만
우상 나부랭이를 하나님 대신으로 삼은
이스라엘의 무지와 완악함 때문에 가슴
아파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만납니다.
나는 예외일까요? 나는 하나님의 마음
을 아프게 해드리지 않나요? 하나님이
선택하신 백성 사랑하시기에 깨우치려
이스라엘에게 진노를 쏟으시는 하나님
이 나의 하나님이기에 나의 상황을 겸손
히 하나님 손에 올려 드리게 하소서! 내가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해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 119:71) 하게 하소서! 그리고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
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시119:11)를
살도록 나를 말씀으로 절여 주소서! 하여
나를 24K GOLD로 만들고 계신 하나님
만 열렬히 사랑하게 하소서!